이쯤되니 괜히 신기하고 설레이는데, 언젠가 오저에게 말했던 것 처럼 ‘많은 것을 보지 말고 좋은 것을 오래보자'는 말을 내게 건네왔을때 내가 오저에게 반하지 않았나 생각
이쯤되니 괜히 신기하고 설레이는데, 언젠가 오저에게 말했던 것 처럼 ‘많은 것을 보지 말고 좋은 것을 오래보자'는 말을 내게 건네왔을때 내가 오저에게 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주 오래전이고, 가끔은 희미해져가기도 하는데 내 옆에 때때로 애기같기도, 때때로 아빠같기도 한 이 사람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이어간다. 또 쌓아간다. 우리 여유있게. 사랑하며 살자. --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