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니 괜히 신기하고 설레이는데, 언젠가 오저에게 말했던 것 처럼 ‘많은 것을 보지 말고 좋은 것을 오래보자'는 말을 내게 건네왔을때 내가 오저에게 반하지 않았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