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역에서 내린 노부부. 계단 앞에 다다르니 할아버지가 손을 내밀어 할머니의 가방을 들어준다. 무거운 짐이라면 모를까 핸드백을 들어주는 남자가 멋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