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1649: 그런 날이 있다 왠지 꼭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출근해서부터오빠 취향의 교복을 입을까 아니면 전신스타킹을 입어볼까 어떤 시나리오를
one1649: 그런 날이 있다 왠지 꼭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출근해서부터 오빠 취향의 교복을 입을까 아니면 전신스타킹을 입어볼까 어떤 시나리오를 ?.. 고민이 많다가 퇴근해 집으로 달려와보니 궂은 날씨에 함께 헝클어진 듯 열이 오른 채 나른하게 앉아 매듭 연습을 하고 있었다 안쓰러운 마음에 여기저기 입을 맞추고 필요한 걸 물었지만 없다는 대답에 내가 도리어 오빠 무릎을 베고 누웠다 서로 살을 맞대고 쉬자 마치 충전되는 듯 오빠 컨디션이 점차 나아졌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후다닥 교복으로 갈아입어 보았다 무릎꿇고 앉은 교복차림의 나를 보자마자 환하게 번지는 미소를 감추질 않는다 “ 하하하 뭐야아~” 쑥스러워하며 품에 파고 들려니까 “ 잠깐만, 오랜만인데 감상 좀 하자 ^^ 아 있어봐 뭘 하지? 뭘해주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려봐 다시 갈아입힐거야 ^^ ” 도구들 앞에서 고민이 많아졌는지 의지가 불끈 솟은 오빠를 보며 씨익 편한 옷으로 갈아입을게요 ~~~, 하곤 보란듯이 전신스타킹으로 갈아입었다 이번에는 오빠가 아예 안 보려고 들었다 입꼬리는 연신 올라간 채로 자꾸 고개를 돌린다 “ 너 왜 그래 ㅎㅎㅎㅎㅎ ” 결국에는 오빠를 꼬셔내고야 말았다 단단해진 오빠를 입으로 데우고 의자에 앉은 오빠앞에 엉덩이를 돌리고 손으로 스스로를 달래 오빠를 받을 준비를 했다 마치 청신호가 켜지듯 빨갛게 달아오르는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에서 목줄을 채우고는 움직임에 따라 원하는 깊이에 따라 리드선을 당겼다 .. 놓았다 .. 부드럽게 연주하는 느낌이었다 현악기가 된 마냥 오빠가 리드선을 켤 때마다 아으응 앙앙 소리를 냈다 점점 손길이 리드미컬하게 바뀌어 우아하던 악기 연주는 말을 모는 듯 거칠어졌다 오빠의 움직임에 따라 내가 내는 소리 역시 거친 숨소리로 메워져갔다 아래는 형태를 잃고 녹아 한데 크림처럼 뒤섞인 느낌이었다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속을 헤매는데 애널 플러그가 제자리를 찾아 들어왔다 그리고는 모든 자극은 다시 새로워졌다 꽈악하고 넘쳐날 듯한 느낌 도저히 힘을 뺄 수 없이 계속해서 조여드는 압박감 눈 앞에 별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자꾸만 아득해지는데 오빠의 눈동자 바닥을 깊이 바라보며 버티는데 마주치는 시선에서 또 불꽃이 튀곤 했다 슈욱 하고 자꾸 다른 곳을 건너오는 것 같을 때마다 애널플러그가 밖이로 톡 밀려 떨어지곤 했다 급한 마음에 스스로 집어넣기도 하고 .. 내 안의 기분좋은 곳을 아는 나는 오빠아래에서도 혼자 허리를 움직여 절정을 맛보곤 하는데 , 돌연 뺨에서 둔탁한 소리가 났다 “ 뭐 잘못했어? ” “ !!?!! 제..제가 혼자 멋대로 절정까지 .. ” 뺨으로 “ 뭐 잘못했어 ? ” “ 죄송해요 주인님 .. ” “ 뭐.잘.못.했.어? ” !!!!… 감당하기 힘든 일을 벌였구나 .. [ 2편으로 이어집니다.. ] --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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