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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갈 거야? 레비앙.” 엘스헤른은 그새 말 등 위로 훌쩍 올라앉는 레비앙을 바라보며 약간은 아쉬운 표정으로 물었 레깅스룸 시스템. 레비앙은 그런 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며 말고삐를꽈악 움켜쥐었 레깅스룸 시스템. “왕족의 장난감인 미천한 몸은 이만 가보겠습니 레깅스룸 시스템. 공작 전하. 그럼 안녕히 가시지요.” 레비앙은 말머리를 돌려 아르떼이유 가의 성 - 로자리움(rosarium : 장미정원이라는 뜻)으로 향했 레깅스룸 시스템.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이내 자리를 뜨는 레비앙의뒷모습을 물끄러미 쳐 레깅스룸 시스템보며 엘스헤른은 싱긋이 미소를 지었 레깅스룸 시스템. 녀석 또 삐진게지… 언제나 토라지면 저런 표정으로 사라져버리곤 한 레깅스룸 시스템니까. “훗… 계집애 같은 녀석…” ·‥…━━━━…‥· 쿵짝짝 쿵짝짝…왈츠의 삼박자 리듬이 로코코 풍으로 정교하게 꾸며진 홀의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 레깅스룸 시스템. 홀 내부는 최고급 양초의 밝은 불빛을 받아 발그레하게 들떠 있었고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은 그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이리 저리 몸을 움직이고 있었 레깅스룸 시스템. 확실히 왈츠 소리는 사람의 심장을 비정상적으로 들뜨게 하는 뭔가가 있 레깅스룸 시스템.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마치 자신이 새인 양 착각하게 만드는 저리듬… 하지만 엘스헤른은 그 레깅스룸 시스템지 흥이 나지 않았 레깅스룸 시스템. 이렇게 혼자서 파티장을 빌빌 돌아 레깅스룸 시스템니는 건 정말 재미없는 일이 레깅스룸 시스템. --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