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oareum: 언니 전 남친이랑 언니랑 셋이 술 마시다가 언니가 늦었다고 집에 가자고 해서 와서 씻고 누워있었는데 12시 쯤에 갑자기 언니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 와서는 잘 들어
jjoareum: 언니 전 남친이랑 언니랑 셋이 술 마시다가 언니가 늦었다고 집에 가자고 해서 와서 씻고 누워있었는데 12시 쯤에 갑자기 언니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 와서는 잘 들어갔냐 언니도 집 갔냐 하면서 물어보길래 대답 하니까는 느닷없이 술도 안 취하고 잠도 안 오고 술 한잔 더 하고 싶은데 부를 사람이 없다면서 혹시나 나올 수 있으면 같이 술 좀 더 마셔주면 안 되냐면서 보고 싶다고 막 부탁하길래 나도 솔직히 더 놀고 싶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알았다고 하니까는 언니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고 몰래 와주라길래 왜요? 물으니깐 내가 맘에 든단다.. ㅎ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나도 나 좋다는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편하게 대충 나오랬는데 또 꾸미기 시작! 최대한 여성스러워 보이게 입고 나갈 준비 다 하고 어디로 가면 되냐 물었는데 아까 그 모텔에 있단다.. 갑자기 뭐지 이건..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망설여졌지만 이미 준비 다 끝내버려서 안 가기도 좀 그렇고 그냥 알았다고 하고 갔다. 아니나 다를까 단 둘이 모텔에서 술 마시니깐 옷 안 불편하냐면서 가운으로 편하게 갈아입으라길래 괜찮다고 수없이 말하니깐 알았다고 하면서 다시 술 마시더라 ㅎㅎ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또 느닷없이 소원이 있다면서 다리가 진짜 매끈하고 이쁘다며 딱 한 번만 만져보면 안 되냐고 사정하길래 그 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알았어요 ㅎㅎ 하면서 웃었는데 바로 고맙다면서 온갖 꿀 발린 말들을 다 하면서 발 끝부터 서서히 부드럽게 만지는데 술 마셔서 그런가 되게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다. 내 다리를 만지는데 마땅히 할 게 없어서 어색하게 멍 때리면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길래 또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젠 키스를 하더라.. 그러면서 옷을 벗기고 민망하게 브라랑 팬티만 입게 되어서 이제 자리로 가라고 하고 다시 옷 입으려니까는 옷 구겨질까봐 걱정되서 그런다고 가운 주면서 입으라길래 알았다고 하니깐 갑자기 또 브라 후크를 풀어 벗겨버리길래 당황해서 뭐하냐고 하려는 순간 꼭지를 만지는 것이다.. 이상하게 그때부터 몸에서 거부감은커녕 그냥 계속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생겨났고 좋아지려는 찰나에 갑자기 멈추고 가운 입으라고 주고는 다시 자리로 가서 앉더니 술을 마시더라. 흠.. 그렇게 두 병 남아있던 거 마시면서 쭉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 순간 이야기가 언니 몰래 비밀로 사겨주면 안 되냐는 얘기까지 흘러가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근데 사귀더라도 같이 자거나 그럴 생각은 절대 없으니 그럴 생각이면 미안하다니까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고맙다고 오늘부터 1일이냐고 좋아하면서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술 사러 갔당.. 혼자 글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어느순간부터 이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다. 뭔지 몰라도 이상하게 싫지가 않다. 술 때문인가 ㅎ 아무튼 절~대 줄 생각 없으니 걱정마세욥ㅎㅎㅎㅎㅎ 저 술 잘 마심 ㅎ 쓰다보니 완전 장문의 글을.. ㅎㅎㅎㅎㅎㅎ 죄송해요 ㅠㅠ 굳 ㅋ -- source link